[KOFAS 2018] 한국미스미, ‘inCAD Components'로 작업 효율 향상 제공
수시로 변경되는 사양·파트 변경 용이해 작업시간·공수 절감 가능해져
제조현장의 자동화가 산업계의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가속화시켜 줄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3D CAD'이다. 특히 최근 3D 프린터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3D CAD의 활용폭도 덩달아 넓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1963년 설립된 미스미는 1999년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 이래, 한국 제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지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2018 KOFAS)에 참가해 'inCAD Components'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미스미가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선보이는 inCAD Components는 미스미그룹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제조 IT툴 'MISUMI RAPiD Design' 중 하나인 차세대 3D CAD 데이터 라이브러리이다. inCAD component는 3D CAD 소프트웨어인 'SOLIDWORKS를 사용해 설계업무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애드온(Add-on) 소프트웨어다.
inCAD Components는 원하는 상품의 CAD데이터를 웹 상에서 다운로드/불러오기를 하지 않아도 CAD 상에서 바로 불러오기를 할 수 있으며, 불러온 상품의 수치/사양을 전용 창에서 변경하면 상품에 변경이 적용되고 해당 사양으로 형번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아울러, 불러온 데이터는 구속(메이트)이 적용돼 있어 CAD상에서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동작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미스미의 웹사이트에 가입할 경우 선택한 제품의 납기,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미스미그룹은 제품 라이프 사이클 단축과 격변하는 제조환경 변화에 따라 제조업계와 고객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공헌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 런칭해 갈 예정이다.
한국미스미의 시미즈 시게타카 대표이사는 “설립 이후 한결같이 ‘시간’에 매달리며, 제조 현장에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고 밝힌 뒤 “고객사의 입장에서 최적의 서비스는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한국미스미만의 독창적인 기업으로서 진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