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S 2018] 성일기공, 커플링 등 고부가가치 동력전달부품으로 산업계에 동력 전달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서 방진능력 탁월하고 장비 생산성 높이는 SHR 시리즈 등 선보여
대기업 위주로 경제구조가 짜여진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기술력’이다. 특히,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해외기업에 의존하던 기술을 우리 기술로 만드는 ‘국산화’는 제품의 단가를 낮추고 국내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소기의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2018 KOFAS)'에 참가하는 성일기공은 1991년 설립된 후 소형 정밀 커플링의 국산화를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화 부품 관련 전문 제조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끊임없는 산학 협력과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다양한 품목의 커플링을 자체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성일기공은 동력 전달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자동화 시장에서 닦아 놓은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서포트 유니트, 커넥팅 샤프트, A.P.LOCK을 비롯한 각종 FA과련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뒤 이를 합리적인 단가에 공급해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일기공은 최근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이나 독일과 같은 기술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약 20여개 국에 소형정밀 커플링, 서포트 유니트 및 각족 FA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지사, 일본 판매법인 설립을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에도 대리점 망을 구축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일기공은 정밀급 커플링과 세이프티 커플링, 볼스크류 용 서포트유니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정밀급 커플링 제품군 중 SHR Series는 방진고무 커플링으로, 방진능력이 탁월하고 서보 모터의 Gain 값 향상에 기여해 장비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디스크 커플링 제품군 인 SD Series는 전체가 금속으로 이뤄진 구조이기 때문에 강성이 높고 백래쉬가 없어 정밀도가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된다.
볼스크류 용 서포트 유니트의 경우, 고 정밀성 제품으로 별도의 보정이 필요없으며, 베어링사이즈 별로 규격화 돼 있어 설계가 간편하다. 아울러, 좁은 공간에도 적합한 구조로 설치가 용이하며 오일씰이 내장돼 이물질혼입 및 그리스유출의 억제가 가능하다.
‘고부가가가치 동력전달 부품 및 관련 FA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한 고객과 사원의 행복실현’을 미션으로 삼고 있는 성일기공은 고객사의 가치 향상을 제1의 목표로 삼고 기업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